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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_카페

[소디스 에스프레소바] 분위기 좋은 샤로수길 카페 추천 | Sodis Espresso Bar

by 오늘 ____oneul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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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베이컨시에서 파스타+맥주 뿌시고
(https://oneul1.tistory.com/12)

2차로 분위기 좋은 에스프레소 바를 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록해두려고 한다.


📍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5 1층
🕤 운영 시간 : 매일 11:00~23:00
📱 https://www.instagram.com/sodis_espressobar_sharosu

 
 
 

샤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조금 나와
작은 골목에 들어서면 카페가 바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유럽 테라스 갬성 너무 좋아하는데
딱 그런 느낌이라 놀람..! •o•



 

에스프레소 바는 갬성이지! 싶어서
모기 물릴 거 감안하고 야외에 앉기로 했다ㅋㅋㅋㅋㅋ




창문 열린 자리도 있는데
이제 에어컨 틀어야 할 때라 계속 열어두는지 모르겠음ㅜ.ㅜ

개인적으로 열려있는 자리가 극호!




소디스 메뉴.
 
메뉴판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첩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ㅠㅠㅠㅠ
 
매장 메뉴판에는 베스트 메뉴가 표시돼서
선택하기 좋았는데.... 넘 아쉽..


어쩔 수 없이 업체 사진으로 대체!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도 꽤 다양하게 있었다.
에스프레소 바 답게 담백한 디저트가 대부분 :)



얘는 약간 달걀프라이 비주얼 같아서 찍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논치니라는 생소한 메뉴도 있었는데
같이 간 언니랑 내가 얼그레이에 환장해서ㅋㅋㅋㅋ
얘도 먹기로 했음!


오늘의 픽!
✔️Coffee
테네로 (2,800원)
살라토 (2,800원)

✔️Dessert
까논치니 (2,800원)



매장 안 자리는 이렇게 있다.
생각보다 자리가 넉넉해서 조금 놀람!

하지만 까만 소파에 한 번 더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디 에스프레소 바에 오면
이렇게 쌓아 먹어야 하는 법!
 
나도 이렇게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인테리어 소품 한 컷 찍어봤다ㅋㅋㅋㅋ
 
 
 

커피가 나왔는데
어므나... 너무 작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푼도 앙증.

 
 
 

맨 위 캐러멜 색을 띠고 있는 잔이 살라토,
에스프레소에 비정제원당, 캐러멜크림, 솔티캐러멜을 넣었다고 한다.
 
아래 초코 색을 띠고 있는 건 테네로,
에스프레소에 비정제원당, 우유크림, 카카오파우더를 넣었다고 한다.
 
 
 
 

살라토는 솔티 캐러멜이라고 해서
조금 짭짤한 맛이 나겠다 생각하고 먹었는데 웬걸!
 
단 맛이 에스프레소의 강한 쓴 맛을 잡아줘서
오히려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다.
 
 
커피의 진한 맛을 즐기지만
에스프레소 입문이라면 추천하는 메뉴😋
 
 
 
 

테네로는 카푸치노처럼 카카오 파우더가 뿌려져 있다.
 
사실 솔티 캐러멜도 달고
카카오 파우더도 똑같이 단데
이상하게 테네로는 에스프레소 맛이 별로 안 나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달까..😂
 
이건 진한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까논치니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대체 어떤 디저트인가 궁금해서 구글링 해보니

Cannoncini ;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채운 뿔 모양의 이탈리아 디저트.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바삭한 도우가 바스러지면서
얼그레이 향을 가득 머금은 크림이 입 안에 싹- 퍼졌다.
달콤한 맛 가득.
 
에스프레소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다 :)
 
 
 
 

역시나 한 잔으로 아쉬웠던 나는
살라토 한 잔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추가 주문했다ㅋㅋㅋ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었지만
조금은 구수한 느낌에 가까워
엄청 진한 커피를 마신 느낌이 아니었다.
 
하지만 살라토... 넌 너무 칭찬해👍
 
 
 
 

마지막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이자
하나의 팁이라면,
 
에스프레소를 마실 땐 꼭 받자마자 먹을 것!
 
 
사진 찍는다고 메뉴 나오고 조금 지나서 마셨더니
뜨뜻한 맛이 없어 아쉬웠다.
 
다음엔 나도 꼭 뜨거울 때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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