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 베이글] 용인 유림동 대형 베이글 카페 | Tata's bagel

드디어 첫 카페 맛집 포스팅!

어제 가족들과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대형 베이글 카페 '타타스 베이글'에 다녀왔다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20번길 3
🕤 운영 시간 : 연중무휴
                       매일 9:30~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기가 카페 입구!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찍는 사진마다 여름 느낌이 물씬 난다.
 
덕분에 카페도 예뻐(?) 보이넴  ˘◡˘ 
 
 

주차장에서 카페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하기 쉽도록 완만한 경사지가 함께 있다.
이런 센스 너무 좋아!
 
벽화와 들꽃을 구경하며 오르다 보면

 

귀여운 요리사 캐릭터가 맞아주는데 아무래도 얘가 메인 캐릭터인 것 같다. 그림체 약간 스누피 재질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카페 내부로 들어가봤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타타스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대형 카페는 반려동물 동반이 안되는데
여긴 맹견만 제외하면 다 된다고 하니
반려동물 동반 카페 찾던 분들한테 희소식!
 
 
 

카페 내부는 내가 좋아하는 우드+화이트톤 인테리어였는데
베이글이랑 색감이 비슷해서 또 예뻤다.
 
 

빵 담는 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뽀얀 시그니처 베이글.
 
원래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이런 거 거들떠도 안 보는 메뉴였는데
저 별 다섯개가 도저히 안 담을 수 없게 만들었다 👀
 
 
참고로 베이글 가격은 3300원부터 시작~
 
 

커피 메뉴와 크림치즈 메뉴판은 이렇다.
(23.5.24 기준)
 
 
 

날씨가 좋아 창가 쪽에 자리잡고 밖을 보는데
테라스 자리도 예쁘고.. 하늘도 너무 예쁨🥲💕
 
아직은 그늘밑이 선선해서 테라스 자리에 앉아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나는 실내를 선택!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오늘의 픽
✔️Beverage
백향과에이드 (6,500원)
패션후르츠 망고 블렌디드 (7,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Bagel
갈릭 베이글 (4,900원)
무화과 베이글 (4,200원)
바질 롤 치즈 베이글 (4,700원)
글레이즈드 베이글 (3,900원)
 
✔️Cream cheese
대파&크림치즈 (2,800원)
무화과&크림치즈 (2,800원) 
 
별로 안 담은 거 같은데
포스기 가격 올라가는 거 보고 화들짝..!😬
 

비주얼 무슨 일ㅠㅠ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그 와중에 세 모녀가 가서 3인 4베이글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항공샷 하나 더 찍고
빵 식기 전에 호다닥 시식 시작했다.
 
참고로 베이글은 따뜻하게 데워줌!

 

무화과 베이글엔 무화과 잼+크림치즈를,
바질 베이글에는 대파 크림치즈를 발라 먹었는데
두 개 다 너무 극호!!
 
요즘 대파 크림치즈에 푹 빠졌는데
여기 치즈도 너무 맛있었다🤤👍
 
코로 먹는 대파향에
입으로 먹는 달콤한 맛.. 진짜 최고
 
조만간 집에서 대파 크림치즈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대망의 시그니처 베이글,
 
안에 들은 적절한 커스타드 크림과
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가
입안에 잘 어우러지면서 침이 싹 고이고
살짝 퍼석한 식감을 보완해줬다.
(아무튼 존맛탱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바질은 향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듯..?
 
 

아! 그리고 나가기 전에 화장실도 들르고
백설곤듀 포토존에서도 꼭 사진 찍으세여~~
 
화장실은 아무도 없어서 셀카 찍었는데
곰이 어깨 위로 빼꼼 나온 저 위치 딱 귀여움😍😍
 
 
 
 

나가는 길마저 예쁜 타타스 베이글 안뇨옹
첫 내돈내산 리뷰 끝-